#20240115_일기

2024. 1. 15. 19:41글로

 

 
오늘은 인천과 파주로 진로 특강을 왔다.
나를 포함한 4명의 전문가가 함께 진행했다.
자신만의 작품을 하는 작가, 자신의 제품으로 사업하는 사업가, 자신의 악기로 연주하는 연주자로
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가진 전문가들 이었다.
 
나는 어떤 분야의 전문가 일까?
 
그러다 문득
영화 배우가 영화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자기 캐릭터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모습이 생각났다.
이런 배우를 본다면 관객들은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겠지.
 
내가 주인공인 영화에서
나는 어떤 캐릭터 일까?
주인공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스스로를 잘 정의하는 건,
내 영화를 더욱더 흥미롭게 만드는 일.

'글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211_일기  (2) 2024.02.11
#20240116_일기  (0) 2024.01.16
#8_발판  (0) 2024.01.14
#20240113_일기  (0) 2024.01.13
#20240111_일기  (0) 2024.01.11